영덕대게축제 개막, 26일까지 온라인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영덕=뉴스1) 김대벽 기자 = 제26회 영덕대게축제가 경북 영덕군 강구항 삼사해상공원에서 24일 개막, 26일까지 열린다.

축제 첫날 '대게원조마을'로 불리는 차유마을에서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9개 읍·면 풍물단과 한국인형극협동조합, 전통연희단 등 300여명이 퍼레이드를 펼친다.

3대 체험 프로그램인 영덕대게낚시, 대게 싣고 달리기, 깜짝경매는 축제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되며, 먹거리 부스에서는 대게비빔밥, 대게파전, 대게라면 등을 맛볼 수 있다.

축산면 경정항에서는 청정 해산물을 날 것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씨푸드 파티가 펼쳐지며 줄다리기 게임, 인형 축구, 축제송 플래시몹 등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와 플리마켓, 어린이 놀이터, 셀피인화서비스, 청춘밴드 공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선보인다.

축제 기간 휴대폰 앱에서 열리는 '추억의 보물찾기'는 행사장 일대에 숨어있는 보물 QR코드를 확인한 후 '픽트립’ 어플을 내려받으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픽트립' 어플에서는 보물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고 먹거리 등 축제 정보도 제공된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