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사회재난 사망 등 29개 항목 보장
-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보험은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사고를 당하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등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군민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납입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 별도로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자연재해·사회재난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 등 29개 항목이 보장되며 5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 보장된다.
고령군은 지난해 처음 이 보험에 가입했으며, 올해는 이태원참사와 같은 사회재난사망의 보장항목을 추가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