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년 APCE 정상회의 유치 위해 신라왕경 조기 복원 계획

경북 경주시 관계자는 정부기관을 만나 2025년에 열리는 APCE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경주시 제공)/뉴스1
경북 경주시 관계자는 정부기관을 만나 2025년에 열리는 APCE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경주시 제공)/뉴스1

(경주=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8일 2025년 한국에서 열리는 APCE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1조150억원을 투입, 1400년 전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및 정비사업을 조기완료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제회의 복합지구인 보문단지 일대를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APCE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경주시는 유치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정부 관계자를 만나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경주는 16회의 국제행사를 개최했으며 불국사와 석굴암 등 세계문화유산 4점, 문화재 276점을 보유한 도시다.

경주시 관계자는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지방화 시대 국가 균형발전의 정부방침에 부응하고 8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