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대구농협이 18~19일 이틀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농협 대구본부 앞에서 매주 금용일 열리는 정기 직거래장터 모습.(대구농협 제공)
대구농협이 18~19일 이틀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농협 대구본부 앞에서 매주 금용일 열리는 정기 직거래장터 모습.(대구농협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농협은 설 명절을 맞아 18~19일 이틀간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연다.

농협 대구본부 앞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농축산물,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차례상에 올릴 떡국떡,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도 함께 판매하는 등 농협만의 특색 있는 장을 마련했다.

손원영 본부장은 "설을 맞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유통단계를 축소한 직거래장터가 소비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