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한국관광 100선 2회 연속 선정

대구 수성구의 관광명소인 수성못 전경. (대구 수성구청 제공)/뉴스1
대구 수성구의 관광명소인 수성못 전경. (대구 수성구청 제공)/뉴스1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못이 2회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대구 수성구는 15일 관광명소인 수성못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2년에 한 번씩 발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자체 추천 관광지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성못은 자연을 품은 도심 속 호수공원으로 수성구의 대표 관광자원이다. 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등 대중교통을 통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수성못에는 카페거리 등 먹거리가 다양해 연인과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다.

수성구 관계자는 "다른 도시에는 없는 수성구만의 유일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구축해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증가할 국내외 관광 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