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LPG충전소 폭발사고 중상 입은 직원 1명 숨져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 중리동 LPG충전소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 A씨(40대)가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폭발 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숨졌다.
지난 16일 오후 5시29분쯤 서구 중리동의 한 LPG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충전소 직원 6명 등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직원 2명은 전신 80% 화상을, 직원 1명은 전신 40% 화상을 입었다. 나머지 5명은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3명은 퇴원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