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내년 예산 1조2728억 편성…올해보다 1267억 늘어

경북 경산시청 전경 ⓒ News1 정우용 기자
경북 경산시청 전경 ⓒ News1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3일 1조2728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당초예산 1조1461억원보다 11.1%(1267억원) 증액됐다.

사회복지 분야가 4222억원으로 38.1%를 차지하고, 농림해양수산 분야 1021억원(9.2%), 환경 분야 774억원(7%), 교통·물류 분야 728억원(6.6%), 문화·관광 분야 602억원(5.4%),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598억원(5.4%), 일반공공행정 분야 589억원(5.3%), 국토·지역개발 분야 470억원(4.3%)이 편성됐다.

경산시는 지식산업센터 구축 49억원, 창업열린공간 조성 98억원, 임당유적전시관 건립 76억원, 농민수당 지원 54억원, 하대~옥천 도로 개설 60억원,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 30억원을 배정했다.

조현일 시장은 "민생경제 안정과 균형발전에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