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사랑의 김장' 담가 소외계층 800세대에 전달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동구는 18일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 광장에서 ‘겨울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김장 담그기에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 7개 단체 소속 봉사자 70여명과 밥차와동행하는이들봉사단, 롯데아울렛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성으로 담근 김치 4200㎏은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 800세대에 전달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더 힘든 계절로 어려운 시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