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Y-STAR 청년창의창작소' 개소…청년 예술가 거점 공간

17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Y-STAR 경산청년창의창작소' 개소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22.11.1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17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Y-STAR 경산청년창의창작소' 개소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22.11.1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7일 영남대 박물관 앞에 신축한 'Y-STAR 경산청년창의창작소' 개소식을 가졌다.

10개 대학이 위치한 경산시는 2020년부터 영남대에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날 청년 예술가들의 거점 공간이 될 창작소를 열었다.

연면적 607㎡에 지상 2층, 4개동 컨테이너형 건물로 공유작업실, 문화공연·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 공유판매점·커뮤니티 공간, 힐링 공간 등을 갖췄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46억7500만원을 들여 영남대와 주변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년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플리마켓, 청년예술작품 전시, 버스킹 공연, 원데이클래스, 청년작가 육성 등의 사업을 하는 것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의 꿈을 펼치고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