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어린이공원 모래 소독…탄성 회복·이물질 제거후 살균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8일 어린이공원인 놀벤져스1·2·3호와 사곡1어린이공원에서 모래와 놀이기구를 소독했다고 밝혔다.

놀벤져스는 성주군이 주민협의체 참여 워크숍 등을 통해 설계한 어린이놀이터로 대형 스카이워크, 30m 짚라인, 트램폴린, 조합놀이대, 모래놀이장, 쉼터시설을 갖췄다.

어린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인근 시·군의 어린이들도 많이 찾는다.

모래소독은 굳어진 모래를 뒤집어 탄성도를 회복하면서 작은돌, 유리조각, 동물 배설물 등을 제거한 후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살포해 세균과 기생충을 박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1년에 두차례씩 모래소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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