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세계평화축전 '일병 비둘기 서포터스' 1000명 모집

김재욱 칠곡군수와 일병 비둘기 서포터스 학생들이 공식 티셔츠와 베레모를 쓰고 경례 자세로 낙동강 대축전 홍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2022.9.18/뉴스1
김재욱 칠곡군수와 일병 비둘기 서포터스 학생들이 공식 티셔츠와 베레모를 쓰고 경례 자세로 낙동강 대축전 홍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2022.9.18/뉴스1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은 다음 달 28일 개막하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홍보하는 '일병 비둘기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김재욱 군수와 청소년 기자단·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병 비둘기 서포터스 발대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 220명을 포함해 1000명의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이들에게는 NFT(대체불가토큰)가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칠곡보 오토캠핑장 무료 이용권 등 특전이 주어진다.

낙동강 대축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칠곡군은 신청자를 오픈 채팅방에 초대해 별도 미션 수행 결과로 서포터스를 선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평화 축전은 지금까지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렸으나 민선 8기 김재욱 군수가 취임한 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곡보 생태공원과 왜관 원도심 1번 도로에서 동시에 열린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 행사'와 통합 개최돼 블랙 이글스 에어쇼, 헬기 축하 비행, 군 문화 공연 등도 경험할 수 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