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수·학생 30여명, 울진서 의료봉사 활동

대구보건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경북 울진군 월송2리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경북 울진군 월송2리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는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DHC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보건의료 여건이 취약한 경북 울진군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의료봉사에는 대구보건대병원 의료진, 임상병리학과·물리치료학과·안경광학과 교수와 재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박희옥 DHC봉사단장(간호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소외지역을 찾아 전공을 활용한 의료봉사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1996년부터 시작된 대구보건대의 농촌지역 의료봉사 활동에는 그동안 3400여명의 교수와 학생이 참여했다.

경북 울진군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떠난 대구보건대 교수와 학생들이 월송2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들은 빈혈·당뇨·혈액형검사를 비롯해 근골격계 통증 관리, 맞춤형 물리치료, 시력검안, 안경세척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보건대 제공)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