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30일,토)…폭염 계속, 서부 내륙에 소나기

삼복더위의 두번째 '중복'인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앞 횡단보도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2.7.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삼복더위의 두번째 '중복'인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앞 횡단보도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2.7.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30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폭염이 계속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으며, 경북 서부 내륙에는 오후에 5~40㎜의 소나기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김천·울진 23도, 대구·안동 24도, 포항 25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도 울진 28도, 포항 29도, 김천 31도, 대구·안동 32도로 3도 가량 낮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0.5~1m다.

대구와 의성, 안동, 예천, 칠곡, 고령, 청도, 군위, 경산에는 '폭염경보',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영주, 문경, 상주, 김천, 성주, 영천, 구미, 울진·봉화·영양 평지, 북동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leaj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