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예비후보 "시민 행복시대 열겠다"

(대구·경북=뉴스1) 채봉완 기자 = 고윤환 문경시장이 8일 6.4지방선거 문경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2014.5.8/뉴스1© News1 채봉완기자

</figure>고윤환 경북 문경시장은 8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6·4지방선거 문경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후보는 "2년 전 보궐선거에서 문경 시민이 보내준 사랑에 항상 감사하다"며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의 발전 모델로 전진하는 문경의 꿈을 완성하겠다"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그는 "31년 간의 공직생활과 2년 간의 민선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발전을 10년 앞당겨 시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세월호 참사등 여러 사정이 있는 만큼, 앞으로 싱황을 좀 더 지켜본 뒤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여부를 결정하고, 개최하더라도 아주 간소하게 치를 것"이라고 했다.

고 후보는 문경의 발전 방안으로 ▲인구 10만의 중소도시 건설 ▲농가소득 2배인 부자농촌 건설 ▲행복 복지도시 ▲명품교육도시 ▲시내상권 활성화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전국최고 문화관광도시 조성 ▲읍·면·동 권역별 균형개발 등 '시민행복 8대 비전'공약을 제시했다.

chbw27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