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15일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5일 부산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시에 알려 기업참여율을 제고하고자 개최된다.

중기부는 내수활성화와 기업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창업사업화지원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등 54개 사업의 예산을 상반기에 100% 조기집행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수출, 정책자금, 기술개발(R&D), 창업, 보증 등 분야별로 사업설명을 진행한다. 또 기관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세부적인 사업에 대한 개별 상담을 지원한다.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설명회에 참여하면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설명회 이후 오는 2월까지 지자체, 중소기업 협‧단체, 소상공인 협‧단체 등과 협업으로 정책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단체 등과 일정, 설명 분야 등을 협의해 진행되며, 설명회를 추가적으로 희망하는 기관‧중소기업 협‧단체는 부산중기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지역기업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메일,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사업공고 안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기성 부산중기청 청장은 "더딘 내수부진, 고환율 등에 따른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