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연극 '벚꽃동산' 공연 전도연·박해수 등 출연

3월 13~15일 부산시민회관

부산문화회관 연극 '벚꽃동산' 공식 포스터.(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3월 13~15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연극 '벚꽃동산'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벚꽃동산'을 원작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각색해 제작된 작품이다.

LG아트센터가 제작, 오스트레일리아의 감독 사이먼 스톤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 배우는 전도연, 박해수, 손상규, 최희서, 이지혜, 남윤호, 유병훈, 박유림, 이세준, 이주원 등이다.

이 작품은 십여 년 전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던 '송도영'이 귀국하면서 바뀐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입장료는 VIP석 11만 원,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이다. 부산시민, 복지할인,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매는 부산시민회관 누리집이나 인터파크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