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7일, 화)…아침 영하권, 서부내륙엔 눈

1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바다 건너편으로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일본 대마도가 보이고 있다. 2025.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바다 건너편으로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일본 대마도가 보이고 있다. 2025.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윤일지 기자 = 7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서부내륙에는 구름 많고 눈이 내리거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5㎝,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도, 김해 -3도, 양산 -2도, 창원 -2도, 거창 -5도, 진주 -4도, 남해 -1도로 전날보다 1~6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7도, 김해 6도, 양산 6도, 창원 7도, 거창 3도, 진주 6도, 남해 6도로 전날보다 1~6도 떨어진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에서 1.5~4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부산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