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조주의보 28일만에 해제

지난 3일 부산 기장군 산불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3일 부산 기장군 산불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기상청은 5일 오후 8시를 기해 부산에 발효된 건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건조주의보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산에는 지난달 9일부터 28일간 주의보가 발효됐다. 계속된 건조한 날씨에 부산 기장군에서는 1월 2~3일 3건의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