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지역경제 회복 위한 '오륙도페이' 이벤트

인센티브 상향·쿠폰 발급 등

부산 남구청 전경.(남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남구 지역 화폐 '오륙도페이'의 인센티브를 상향하고 쿠폰을 발급하는 등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함에 따라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1월 한 달간 충전 한도(30만 원) 내 충전금액의 10%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또 매주 10만 원 이상 누적 결제한 이용자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오륙도페이 가맹점 확인과 충전은 오륙도페이 앱에서 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국에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