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음식점 주방 위생환경 개선 지원…최대 400만원

내년 1월8일까지 참여 업소 모집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위생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내년 1월 8일까지 '2025년 일반음식점 대상 주방 위생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한 업소에 주방 시설 개선비 80%(최대 4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동일한 영업자가 영업 중인 음식점이다. 지위 승계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신규 업소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타일, 후드 시설(환풍기 포함), 주방기기, 기구 등의 도색·교체 등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동일 사업 및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 휴폐업 중이거나 체납이 있는 업소, 위반 건축물이 있는 업소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지원 지역 위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