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지역 문화·관광 전문위원 위촉

지방시대위원회서 운영 2기 12명 내년 11월까지 활동

김윤철 합천군수(오른쪽)가 2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역문화·관광 전문위원으로 위촉되고 있다(합천군 제공).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김윤철 군수가 2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역문화·관광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관광 전문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장관급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 내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된다. 1기 위원회는 10명으로 구성됐고 이번 2기 위원회는 12명으로 내년 11월 22일까지 활동한다.

이 위원회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이념을 바탕으로 문화·관광의 기회와 수준에서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문화·관광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 군수의 위촉은 지난달 말 2기 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지역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전문위원으로 김 군수를 직접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전국 군을 대표하는 전문위원으로 지역별 문화·관광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에 필요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