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4호기, 발전재개 후 100% 정상출력 도달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원자력발전소 . 사진 오른쪽부터 고리1, 2, 3, 4호기. 2024.5.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원자력발전소 . 사진 오른쪽부터 고리1, 2, 3, 4호기. 2024.5.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 기장군 원전 고리4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1일 오후 6시 30분에 100% 정상출력에 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4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의 주요 설비 정비와 연료 교체 등을 위해 지난 10월 24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하고 제2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19일 발전을 재개했다.

고리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