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3일, 월)…아침최저 -8~0도, 대기 건조

경남 거창군 북상면 남덕유산 자락 월성계곡에 눈이 쌓인 가운데 서출동류 물길을 찾은 등산객들이 겨울 정취를 느끼며 트레킹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4.12.15/뉴스1
경남 거창군 북상면 남덕유산 자락 월성계곡에 눈이 쌓인 가운데 서출동류 물길을 찾은 등산객들이 겨울 정취를 느끼며 트레킹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4.12.15/뉴스1

(부산ㆍ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23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0도, 김해 -3도, 양산 -1도, 창원 -1도, 하동 -4도, 거창 -8도, 진주 -6도, 합천 -7도, 통영 -1도, 남해 -1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김해 9도, 양산 10도, 창원 9도, 하동 9도, 거창 7도, 진주 9도, 합천 10도, 통영 10도, 남해 9도로 전날보다 2~5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오전에는 '좋음', 오후에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에서 1~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며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