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대장암·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발표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1년간 암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에 대한 진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에는 공통지표, 암종별 특이지표, 말기암 환자 사망 전 호스피스 상담, 중환자실 이용, 항암화학요법 시행 현황 등이 있다.
공통지표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암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입원일수 장기도지표이다.
병원은 대장암 평가 92.15점(전체평균 85.68), 위암 평가 92.06점(전체평균 89.41)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암 치료와 관련된 국민의 필요를 반영해 개편한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를 2022년부터 실시 중이다. 평가 결과는 심평원 누리집와 건강e음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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