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실버 등급 달성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가 19일 부산 동구 부산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점에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친환경 대응' 특별 성금 전달식과 나눔 명문기업 실버 등급 승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나눔 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 법인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기부금 1억 원 이상 기업은 '그린', 3억 원 이상은 '실버', 5억 원 이상 '골드' 등급이다.

해진공은 지난 2022년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해 나눔 명문기업 4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후 누적 기부 금액 3억 원을 달성해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이런 가운데 안병길 해진공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부산 희망드림센터에서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에 참여하고 보온용품을 제공했다고 공사 측이 전했다.

안 사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혹한기, 혹서기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합해양 지원기관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