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행안부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 우수 선정
특별교부세 1억 확보
- 강미영 기자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남해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남해군은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군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을 동결하면서 신규 행정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인력 재배치로 일반직 정원의 1% 이상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했다.
정원 운영 효율화 분야에서는 경남도내 군 단위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장충남 군수는 "쇠퇴하고 감소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주요 정책업무와 대형 사업 분야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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