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진성 IC 인근서 경유 2만6000리터 실은 탱크로리 불
갓길 추차된 트레일러 탱크로리가 추돌…4차선 중 2차선 통제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18일 오전 6시 56분께 경남 진주시 사봉면 남해고속도로(순천 방면) 진성 IC 인근 갓길에 주차된 트레일러 차량을 주행 중인 탱크로리 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유 2만6000리터를 실은 탱크로리 차량에서 불이 나 사고 차량 2대가 모두 탔다.
운전자 등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로 탱크로리 차량의 기름이 유출됐으며 고속도로 4차선 중 3·4 차로는 통제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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