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신항 일원 교통안전시설 추가 설치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삼거리와 3부두 진입도로의 접촉사고와 과속 방지를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제한속도 표시 노면공사를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주터널을 거쳐 북컨과 남컨 터미널로 가는 길목에 있는 신항삼거리는 신항 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데다 여러 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엉켜 접촉사고가 날 위험이 크다. 이를 고려해 BPA는 위험지역에서의 차로변경을 금지하고 차단봉을 추가로 설치했다.
신항 3부두 진입도로에는 교통안전표지판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면에 제한속도를 표시하는 공사를 시행했다. BPA는 향후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수시로 과속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의 교통안전 및 사고 저감을 위한 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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