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6일 자녀와의 MBTI 의사소통법 연수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6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통역량 함양 연수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소통역량 강화를 통해 서로 간 배려·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이지민 더블유교육컨설팅 대표가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녀 맞춤 행복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대표는 MBTI 검사를 통해 자녀와 가족의 유형을 예측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사소통 방식, 관계 개선 포인트에 대해 강의한다. 또 자녀 학교생활을 돕는 학부모의 역할도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사춘기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소통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유국종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연수가 올바른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족, 서로 간 존중하는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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