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1월 수출 12억8700만달러…전년 동월 대비 4.7% ↑

6일 오후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6일 오후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지난 달 부산지역 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2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12억87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7% 늘었다. 수입은 18.1% 증가한 13억2100만달러, 무역수지는 34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입현황을 보면 중남미(36.6%), EU(19.6%), 중국(7.6%), 미국(2.0%) 등이 늘었다.

품목별로는 선박(131.7%), 전기·전자제품(67.3%), 승용자동차(148.1%)와 전기·전자제품(26.5%) 등이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8.1% 증가한 13억21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85%), 일본(42.1%), 동남아(29.5%), 중국(21.8%) 등에서의 수입이 늘었으며 자본재(51.4%) 및 원자재(17.1%) 등 수입이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3400만달러로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적자국은 중국(2억7000만달러), 일본(8500만달러) 등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