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부산시 암관리사업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024년 부산시 국가암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국가암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면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암관리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은 암검진 대상자별 맞춤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암 조기 검진 홍보, 암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암환자 의료비 지원, 의료급여수급권자 비급여 비용 지원 등 저소득층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해선 역사 등 다중집결지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이동상담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국가암 조기 검진에 대한 주민 인식을 고취했다.
정종복 군수는 "암의 조기발견 여부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발굴과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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