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결과 모두 적합”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이용객이 김장용 배추를 싣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2023.11.2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이용객이 김장용 배추를 싣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2023.11.2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90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0건 모두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4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지난 달 4일부터 22일까지 엄궁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산물과 시중 재래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 중에서 선정됐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12품목 90건으로 결구엽채류(배추) 13건, 근채류(당근 6, 마늘 7, 무 11, 생강 4, 양파 8) 36건, 박과 이외 과채류(고추) 4건, 엽경채류(미나리 2, 파 16) 18건, 엽채류(갓 5, 열무 7, 엇갈이배추 7) 19건이다.

이번 검사에서 농산물 90건 중 43건(검출률 47.8%)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