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부산서 공연…15일 부산문화회관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5일 회관에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부산 공연이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7년 창단된 프랑스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 독일 퇼처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특징은 그레고리안 성가부터 민요,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또 단원 80명 중 오디션을 통해 24명을 선발해 해외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1971년 대한민국에서 첫 내한공연을 진행했다.
올해 합창단은 △주님의 겸손을 보라 △이제 떠나가 △툼바 △당신에게 평화가 있기를 △세상 끝까지 데려가줘 등 다양한 분야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R석 6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예매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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