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상수도관 누수…8950가구 오전 3시까지 단수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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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일 낮 1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 한 상수도관에서 누수 사고가 났다.

2일 부산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상수도관 복구작업이 진행되면서 1일 오후 11시부터 2일 오전 3시까지 부산 사하구 장림2동 일대 895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4시간 가량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임시조치를 하고 단수 안내 이후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며 "상수도관 접합부에서 누수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