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서 23팀 입상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부산 대표 2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부산시교육청 제공)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부산 대표 2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등 14개 시도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 주말 치어리딩·연식야구 등 18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부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초·중·고 일반학생 87팀이 부산 대표로 참가했고, 이 가운데 1위 8팀·2위 5팀·3위 10팀이 수상했다.

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의 현장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아침체인지(體仁智)'와 연계해 운영한 점,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기 위한 '스포츠 늘봄학교' 운영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큰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더욱 성장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