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일, 월)…평년보다 따뜻·일부는 짙은 안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등 시민들이 해변을 거닐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등 시민들이 해변을 거닐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2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남서부내륙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경남서부내륙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4~7도 높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9도, 창원 8도, 김해 7도, 거제 9도, 함양 3도, 양산 6도로 전날보다 2~6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창원 18도, 김해 17도, 거제 16도, 함양 15도, 양산 18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1~2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