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바이오 연계 우주항공 농식품산업 육성 방안 모색

경상국립대-경남도-진주시, 관련 워크숍 개최

그린바이오 연계 우주항공 농식품산업 육성 심포지엄 기념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경상국립대와 경남도, 진주시는 30일까지 그린바이오 연계 우주항공 농식품산업 육성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7알 시작한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연사와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관련 산업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린바이오산업과 우주항공 농식품·바이오산업의 연계 육성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천연물 클러스터 거점은행 활용 방안(한국한의학연구원 이준 책임연구원) △농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 동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성균 센터장) △일본의 우주농업 연구 동향(일본 치바대학교 에이지 고토 교수) △일본의 식물공장 현황(일본 동경대학교 이지윤 교수) △경남 그린바이오산업과 우주항공 농식품산업 연계 방안(경상국립대학교 조계만 교수) 순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경남도가 추진 중인 신성장동력산업의 구체적인 방향성과 그린바이오 및 우주항공농식품산업 융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산업 경쟁력 강화 가능성을 살폈다.

조계만 경상대 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개척연구팀장은 "경상국립대의 농생명·바이오와 우주항공 분야 연계로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