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성과보고회 개최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오후 농심호텔에서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특화 프로젝트인 레전드 50+'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전드 50+ 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참여 기관 및 기업과 공유하고, 산업용 밸브 감속기 분야 선두주자인 ㈜삼보산업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기업 간담회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경영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도 사업이 더욱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원기관 실무자들의 2025년 레전드 50+ 주요 지원계획과 각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표했고, 김영구 한국ESG경영지원협회 부산지부장의 특강도 있었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부산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친환경 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 기업들이 튼실히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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