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 기록 축제, 부산근현대역사관 '2024 기록, 부산' 개최

'2024 기록, 부산' 홍보물(부산근현대역사관 제공)
'2024 기록, 부산' 홍보물(부산근현대역사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다음 달 6일부터 13일까지 부산 공공‧민간기록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행사 '2024 기록, 부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록, 부산'은 지난해 1회 부산기록축제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부산 유일의 기록 공유 행사다.

역사관은 기록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기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주제와 관련 토론, 기록성과 공간, 체험 프로그램, 지역 우수기록단체 교류회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식 프로그램인 '콜로키움'(발표자가 발표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은 다음 달 7일 오전 10시 '산업 유산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역사관 별관 1층에서 열린다.

지역 내 기록 활동을 장려하고 공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우수기록단체 교류회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전국의 기록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 성과 공간과 산업 노동자의 일상을 잠시나마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기간 내 별관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콜로키움'과 지역 우수기록단체 교류회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기록 성과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