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김치의 날' 맞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2일 금정구 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김치 담그기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 우수 전통 식문화 계승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진행되는 '전통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은 초등 51학급 학생에게 미리 제공한 김치 체험 꾸러미를 이용해 영양교육체험센터와 학교 간 ZOOM(줌)을 활용한 온라인 체험교육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활동에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김치의 좋은 점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내가 김치 Day' 프로그램에서는 영양교육체험센터 내 키친스튜디오에서 16명의 강사와 함께 김치 담그기 체험이 진행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김치 담그기 체험 활동은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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