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작사·프랑스해군, 인도·태평양 해양안보 협력강화 훈련 실시

충무공이순신급구축함 최영함(위)과 프랑스 해군 호위함 프레리알함이 20일 부산 인근 해상에서 연합 협력훈련을 하고 있다.(해군작전사령부 제공)
충무공이순신급구축함 최영함(위)과 프랑스 해군 호위함 프레리알함이 20일 부산 인근 해상에서 연합 협력훈련을 하고 있다.(해군작전사령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20일 부산 동방 해상에서 프랑스 해군과 인도·태평양 지역 해양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최영함(DDH-Ⅱ)과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프랑스 해군 호위함 프레리알(Prairial/F-371) 등이 참가해 통신훈련,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 등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을 지휘한 최영함장 장익정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프랑스 해군과 작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운용성을 증진할 수 있었다"며 "강화한 전술과 전기를 바탕으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