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하철호씨 '단감' 대한민국 과일선발대회 최우수상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 이방면 하철호씨 농가의 단감이 ‘2024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과일 우수성 홍보·국산 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린다.

하씨 농가는 이방면 4만5000㎡ 부지에 '부유' 단감을 주품종으로 재배하며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 대회에서도 단감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은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개막식에서 하게 되며, 수상 과일은 21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온오프라인 전시회에 전시된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 단감이 큰 상을 받으며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고품질 단감 생산을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