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적격업체 모집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산청먹거리통합지원센터(산청군 제공).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지역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할 '2025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적격업체'를 28일부터 12월6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관계 법령에 의거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 자격요건을 구비한 지역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연중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공급품목은 친환경 쌀을 제외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품이다. 가공품은 산청 지역산을 활용한 업체를 우선 선정한다.

접수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먹거리 담당으로 방문으로 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계약으로 내년 3월부터 식재료 품목을 납품한다.

산청군은 내년 3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5개 시범학교의 급식에 소요되는 모든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며 내년 9월부터는 25개 학교로 확대해 운영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