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 산업이다' 국회세미나…김대식 "미술산업 성장 전환점 마련"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 미술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술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세미나가 열렸다.

19일 김대식 의원실에 따르면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정하 국힘의힘 의원과 함께 '미술은 산업이다Ⅲ'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정희 한국조각가협회 이사장,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미술계 전문가와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 윤상현 의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등 정재계 인사도 참석했다.

세미나는 △미술의 산업적 가치 △올림픽조각공원의 국제화 △시민의 일상 속 예술 향유 공간의 현재와 미래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윤섭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이사장, 박찬걸 한국조각가협회 부이사장, 권치규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이 주요 토론자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국내 미술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산업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미술은 단순한 감상의 영역을 넘어 우리 경제와 사회에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적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술계와 정치계가 협력하고, 한국 미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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