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일자리박람회 개최…20일 벡스코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13개 부산지역 대학과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4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는 5년간(2022~2026년) 시가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고급 인력 1만 명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지원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아카데미 교육(수료)생의 채용 연계를 위해 부산·수도권 소재 채용기업 80여 곳과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교육생, ICT 분야 취업준비생 등이 서로 소통하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일자리박람회는 사전 매칭부터 현장 면접에 이르기까지 기업은행이 지원하는 채용정보사이트(i-ONE JOB)를 통해 일자리 매칭이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윈스, 삼우이머션 등 80개 기업 △케이티(KT),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 메가존클라우드 등 9개 교육훈련기관 △디지털 분야 신기술 및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소개할 삼성중공업, 케이티(KT), 원티드 등 9개 기업이다.

행사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인재 매칭 △개발자로서의 도전, 부산혁신의 파도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BDIA청년 토크' △디지털 분야 신기술 및 업계 동향 등을 소개하는 학술회의 △소프트웨어(SW)개발 공모전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참여는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대에서도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인재양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