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30일부터 '원도심 음악 산책' 프로그램 운영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대중음악 주제 답사 프로그램 '원도심 음악 산책'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피란 수도 시기 대중가요의 주요 배경이자 1960~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성지였던 당시 부산 원도심을 현장 탐방과 전시, 공연 관람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답사 장소는 부산 중구 △영도대교의 현인 노래비 △40계단의 경상도 아가씨 노래비 △광복동 음악감상실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이다.
답사가 끝난 뒤에는 역사관 별관에서 진행되는 작은 콘서트를 통해 답사에서 언급된 곡들을 들어볼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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