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일본 마쓰야마 취항 1주년 프로모션…연 5만5000명 수송

에어부산 부산-마쓰야마 노선 취항 1주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부산-마쓰야마 노선 취항 1주년.(에어부산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에어부산은 취항 1주년을 맞은 부산-마쓰야마 노선이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9월부터 해당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했으며, 동계 스케줄 운영이 시작된 지난달부터는 주 6회로 확대했다. 부산-마쓰야마 노선은 일본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 노선으로, 현재도 에어부산이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다.

해당 노선에서 에어부산은 1년간 탑승객 약 5만5000명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에어부산은 일본 소도시 직항편이 한정적이었던 김해공항에서 계절적 수요에 맞춰 도야마, 미야자키 등의 다양한 일본 소도시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노선을 다각화했다.

에어부산은 취항 1주년을 기념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0일까지며, 부산-마쓰야마 노선 왕복 항공권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350명에게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 노선 발굴 노력을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