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과학수사포럼 개최…현장 사례·연구 공유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경찰청은 6일 부산가톨릭대학교 베리타스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권 학습연구모임 '과학수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수사포럼은 부산·울산·경남의 과학수사 업무, 화재, 재난, 안전 등을 담당하는 21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하는 과학수사관, 연구 및 실무자들의 학습모임으로 2007년 창립해 17년간 운영되고 있다.

특히 부산경찰청이 주관하는 '과학수사포럼'은 정부 부처 내 수많은 학습연구모임 중 매년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창출해 대통령 표창 등 그간 20여 회에 걸쳐 수상하며 영남권 과학수사분야 우수한 연구 학습모임으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화재 ·폭발 ·안전'과 '법의학 ·법과학' 2개 전문분야를 선정해 '대테러, 재난 대응을 위한 방사능의 이해' '의료용 마약의 두 얼굴' 등 현장 사례와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소재 과학수사에 관심 있는 대학교 교수, 학생들도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 세분화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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