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권 커피 물류허브 조성' 국내외 기관과 업무협약
BICC 컨소시엄·중미2국 커피원 참여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BICC 컨소시엄, 중미2국 커피원과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력체로 7개 부산 기업으로 구성됐다. 중미2국 커피원은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의 커피 전문기관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BICC 컨소시엄 각사 대표, 중미2국 커피원 대표들은 영상으로 참석해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중미2국 커피원은 부산항을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지원 △시는 관련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부산에서 개최하는 등 부산을 세계적인 커피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이 아시아권 커피 수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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