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산불꽃축제 개최…9일 광안리해수욕장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불꽃축제 제19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9일 개최된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9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 시간은 관람객의 대기시간 단축과 귀가 시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보다 1시간 빠른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행사는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볼거리, 버스킹 공연,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7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는 △해외 초청 불꽃 쇼 △부산 멀티 불꽃 쇼 △커튼콜 불꽃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연출 포인트로는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앞 3포인트 연출 △광안대교 배경 시그니처 불꽃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25인치 초대형 불꽃(반경 400미터(M)) △'글로벌 허브 도시' 문자 불꽃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낙하산 불꽃 △LED(엘이디) 카운트다운 등이 있다.

시는 많은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지난해 대비 증원, 중점 관리 구역 지정 등 대규모 인파 관리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축제는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유튜브, 라디오 등을 통해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유튜브 생중계는 부산엠비씨(MBC), 케이엔엔(KNN), 부산튜브,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계정에서 시청 가능하며 케이엔엔(KNN) 파워 FM 99.9Mhz에서 라디오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축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ilryo1@news1.kr